풍자 “지금이 내 인생의 '봄'→'사랑받는 사람'임을 느껴” 눈물 (‘한도초과’)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2.12.16 06: 50

'한도초과’ 풍자가 지금이 내 인생의 봄이라고 밝혔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한도초과’에서는 초과즈 멤버 김민경, 신기루, 홍윤화, 풍자가 예능의 춤선을 벗어나 전문 댄서로 거듭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맞춰 한명씩 주인공이 돼서 춤을 추기로 했다. 본인의 인생에서 봄이 언제였냐는 질문에 김면경은 “40살에 운동을 하면서 관심을 받았다. 그러면서 제2의 인생이 펼쳐졌다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풍자는 “나도 지금이 봄이다. 남들이 안 가는 길을 걷고 있고 격려를 받고 있다. 방송하면서 ‘내가 이렇게 사랑받는 사람이구나’를 느끼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마담빅은 “봄이 태어난 순간이라고 하면, 처음 따라하게 되는게 부모다. 미러링을 해보겠다”라며 마주한 상대의 동작을 따라하다록 했다.
마담빅은 “(한 명이) 돌면서 (서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라. 나는 신기루님 봤을 때 너무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하기도. 이를 들은 신기루는 눈물을 보였다. 눈물을 보이는 신기루를 보고 멤버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 있는 기루에게 홍윤화는 먼저 다가갔다. 홍윤화는 “언니는 너무 따뜻한 사람이야. 함께 있어 줘서 너무 따뜻해”라며 신기루의 손을 잡았다. 김민경은 신기루에게 다가가 “네가 잘돼서 좋아”라고 웃음을 참으며 말했다. 풍자는 “우리 파이팅하자”라고 말하고 신기루에게 마음을 담아 포옹을 했다.
초과즈는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눈물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담빅은 “기루님이 봄을 해주시면 좋겠다. 라인이 섬세하다”라며 신기루에게 봄을 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여름을 정하기로 했다. 마담빅은 “가장 열정적이었던 시절이다. 그런 시절을 생각하면서 만들었다. 한쪽을 빠르고 한쪽은 느리게 움직일 거다”라고 동작에 대해 설명했다.
여름은 풍자에게 돌아갔다. 마담빅은 “웨이브하실 때 여름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여름을 준 이유에 대해 언급했다. 가을은 김민경, 홍윤화는 겨울을 하기로 했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한도초과'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