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야구선수 이대호와 갓세븐 뱀뱀이 ‘집사부일체2’ 새 멤버로 합류한다는 소식에 대해 SBS 측이 입장을 밝혔다.
16일 SBS ‘집사부일체2’ 측 관계자는 OSEN에 “새 멤버와 관련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대호는 2018년 1월 방송된 ‘집사부일체’ 4,5회에 사부로 출연한 바 있다. 이외에도 은퇴 후 현재 JTBC ‘최강야구’, ‘먹자GO’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뱀뱀은 태국 국적의 갓세븐 멤버로, 최근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2’에 출연해 털털한 말투와 센스있는 예능감으로 분위기를 이끌었다.

출연을 확정지은 기존 멤버 은지원, 양세형, 김동현, 도영과 달리 이승기의 복귀 여부는 아직 미정이다. 앞서 제작진은 OSEN에 “제작진은 이승기 씨를 기다리면서 기존 멤버들로 녹화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이승기 씨의 합류 시기는 미정이나, 제작진 및 출연진들은 마음 고생 중인 이승기가 모든 게 잘 해결되고 하루 빨리 복귀하기를 바랍니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오는 2023년 1월 방송을 재개하며 ‘2023년 한 해를 뜨겁게 달굴 각종 트렌드’에 대해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이른바 ‘박빙 트렌드’ 콘셉트로 우열을 가리기 힘든 각 트렌드 분야에 걸맞은 사부와 함께 트렌드를 집중적으로 파헤쳐보고, 멤버들은 진정한 트렌드가 무엇일지 예측하는 시간을 갖는다. /cykim@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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