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은서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에 출연을 확정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돈도 빽도 없이 필리핀에서 카지노의 전설이 된 남자 차무식이 살인사건에 휘말리면서 인생의 벼랑 끝 목숨 건 최후의 베팅을 시작하게 되는 강렬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최민식과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 등 명품 배우들이 출연을 확정하며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손은서는 극중 김소정 역으로 합류했다. 김소정은 승무원 출신의 호텔 매니저로, 모종의 사연을 통해 차무식(최민식 분)과 연을 맺으며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내는 인물. 손은서는 김소정 캐릭터로 분해 최민식을 비롯해 손석구, 이동휘, 허성태와 호흡을 맞추며 극에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은서는 앞서 드라마 ‘보이스’ 4개 시리즈에 출연하며 정의감과 사명감을 갖춘데 더해 똑 부러지는 매력을 지닌 골든타임팀 콜팀 지령팀장 박은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어지는 사건 속에서 정확하고 신속하게 정보를 전달하며 수사에 힘을 더하기도 하고, 5개 국어를 마스터한 언어 천재로 위기 상황 속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며 사건 해결의 결정적인 역할을, 실제 현장에 투입되었을 때에는 용감하게 몸을 내던지며 여성 피해자들을 보호하는 박력으로 탁월한 역량을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에 맡은 바 그 캐릭터와 함께 성장을 거듭하며 눈빛과 표정, 분위기까지 혼연일체 된 섬세한 연기로 등장만으로도 큰 힘을 더한 손은서. 그가 새 작품 ‘카지노’애서는 어떤 연기 변신을 선보일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는 12월 21일 디즈니+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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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저스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