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이달의 소녀가 멤버 츄 퇴출 논란 이후 첫 컴백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쇼케이스 행사 없이 일정으 소화한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16일 OSEN에 "이달의 소녀가 2023년 1월 3일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발매 당일 별도의 미디어 쇼케이스 및 팬 쇼케이스 진행은 없을 것 같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보통 컴백과 함께 언론, 팬 쇼케이스를 진행하며 일정을 시작하는 것과 달리 쇼케이스 행사 없이 조용히 컴백하겠다는 입장이었다. 별도의 팬 쇼케이스가 없는 대신 다른 방향으로 팬들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은 소녀는 내년 1월 3일 The Origin Album(디 오리진 앨범) ‘0(제로)'를 발표하고 컴백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달 츄의 퇴출 발표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컴백으로, 11인조로 재편된 이달의 소녀가 어떤 행보를 이어가게 될지 주목된다.
컴백 앨번에는 타이틀곡 ‘FREESM’을 포함해 ‘0’, ‘Comet’, ‘B.U.R.N (Be U Right Now)’, ‘Flash’까지 총 5곡이 담겼다. 타이틀곡 'FREESM'은 이달의 소녀 특유의 몽환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하우스 장르의 곡으로, 새로운 출발에 나선 이달의 소녀의 당당함을 대변한다고 알려졌다. /seon@osen.co.kr
[사진]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