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물의 길', 환경 보호 메시지 더한다...업사이클링 동참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2.16 17: 38

'아바타: 물의 길'이 환경에 관한 메시지 업사이클링으로 풀어낸다.
16일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배급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작품이 담은 환경에 관한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바타: 물의 길'은 지난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전 세계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이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아바타' 이후 13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으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는 전편보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스토리텔링에 더불어 자연과 환경에 대한 깊은 고찰을 담아내며 현시대가 직면한 문제에 화두를 던지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극 중 인간과 기업의 무분별한 착취와 개발로 판도라 행성이 위기에 맞닥뜨리는 모습은 현재 우리가 직면한 지구의 변화하는 환경, 그리고 지속 가능성에 대한 깊은 고민을 안겨준다.
이러한 문제들을 함께 해결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아바타: 물의 길' 측은 영화의 메시지를 담아낸 특별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바타: 물의 길' 개봉을 기념해 설치된 HLL 사옥의 대형 광고 현수막을 수거해 에코백으로 업사이클링할 예정인 것. 실생활에 사용 가능한 물건으로 재탄생 시키며 환경의 지속 가능성에 의미를 더한 이번 이벤트는 영화의 연장선에 있는 의미 있는 프로모션으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작된 에코백은 SNS 이벤트 등을 통해 환경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새해 다짐을 공유하는 관객들에게 선물로 전달된다. '아바타: 물의 길'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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