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남다른 친화력을 뽐낸다.
17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지난번 실패로 끝난 ‘우당탕탕 전원 탑승’ 재도전이 펼쳐진다. “한번 더 기회를 줘”라며 의지를 불태운 멤버들의 뜻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우당탕탕 전원 탑승’이 컴백하는 것이다.
앞서 ‘우당탕탕 전원 탑승’이 유재석이 다른 멤버들을 차례로 태우는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더 어려운 난이도로 돌아온다. 제작진이 건넨 사진 힌트만 보고 미션 장소로 가야 하는 유재석의 추리력 풀가동, 박진감 넘칠 미션을 예고한다.
이런 가운데 유재석은 명탐정 셜록 홈즈에 빙의해 활약을 펼친다. 유재석은 “이 건물 낯이 익은데”라며 날카로운 촉과 예리한 눈썰미를 발휘한다. 이러한 셜록 재석에게 조력자가 힘을 보태 환상의 합을 보여준다. 바로 택시 기사다. 유재석은 “셜록과 왓슨”을 외치며 운명의 짝을 만난 듯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 속 택시 기사님과 티키타카 공조 케미를 발산 중인 유재석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척하면 척’ 택시 기사는 찰떡 같은 드라이빙을 선보인다고. 두 사람의 짬바(짬에서 나오는 바이브)가 모여 과연 어떤 결과를 만들어낼지 관심을 집중시킨다. 17일 저녁 6시 25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MB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