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에 父사망 직접 목격한 '금쪽'이..불안함에 '유분증'까지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2.16 21: 15

'금쪽같은 내 새끼'에서 남편과 사별한 싱글맘이 등장, 아들이 아빠의 죽음을 직접 목격했다고 했다. 
16일 방송된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가 전파를 탔다. 
이날 6년 전부터 남매를 홀로 육아 중인 싱글맘이 등장, 금쪽이 모습이 공개됐다. 새벽에 일어난 아이들이 가방을 들고 돌아다니는 충격적인 모습. 밤마다 수상적인 움직임이 포착됐다. 

사연母는 "새벽에 자다깨서 저런 것"이라 하자 혹시 몽유병인지 질문, 증상에 대해 묻자 母는 "제주 이주 후 둘째에게 분리수면을 시작했는데 밤마다 깬다"면서 야심한 밤에 홀로 일어난다고 했다. 거의 반복되는 일상. 아이들에게 불안증세가 보인다는 고민이었다. 
이 가운데 봉안당을 찾은 가족들. 6년전 父가 세상을 떠난 것이었다 아들이 6세, 딸이 8개월 때 가족들이 여름휴가를 떠났고 식사하러 시내에 나가던 중 남편이 쓰러졌다는 것. 사연母는 "그 다음날 바로 세상을 떠났다, 감기 한 번 안 걸리던 사람인데"라며 갑작스럽게 남편과 사별해야했다고 했다. 
하필 아들이 이를 목격했다는 것. 죽음을 이해하기 어려운 어린 딸.  이와 달리 아들은 그런 母를 말없이 안아주는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아빠의 이야기를 피하려 자리를 몰래 나서곤 한참을 멀리서 바라보기도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채널A 예능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는 베테랑 육아 전문가들이 모여 부모들에게 요즘 육아 트렌드가 반영된 육아법을 코칭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금쪽같은 내 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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