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윤계상이 후배 가수이자 g.o.d 팬으로 유명한 아이유에게 산삼을 선물 받았다.
16일 윤계상은 "고마워 지은아.."라며 감격과 놀라움을 섞은 감탄을 전했다. 윤계상이 공개한 사진에서 그는 한창 싱싱한 산삼을 바라보며 멍한 표정을 짓고 있다. 180cm가 넘는 큰 키에 여전히 팬들을 설레게 하는 피지컬을 가진 윤계상이지만, 웅장한 산삼 선물 박스에 다소 위축된 자세로 경직된 포즈가 인상적이다.
네티즌들은 "선물 잘하기로 유명한 아이유의 진심이 느껴진다", "융계라면 산삼 먹이고 싶지. 그 마음 이해하지", "오빠 아흔 살에도 콘서트 열어줘", "이건 아이유를 부러워 해야 해, 윤계상을 부러워 해야 해?", "왠지 아이유라면 g.o.d 전원에게 다 산삼 한 박스씩 돌렸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윤계상이 속한 g.o.d는 얼마 전 4년 만의 완전체로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또한 가수 아이유는 '아이유의 팔레트'에서 g.o.d가 출연하자 팬이 된 계기와 여전한 마음을 자랑하며 '성공한 덕후'라는 타이틀을 얻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윤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