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와 이현이가 SBS 예능의 아들과 딸이 됐다.
17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2 SBS 연예대상에서 새롭게 신설된 SBS의 아들 딸이 공개됐다. 이는 예능연구센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 한 해 SBS 예능 화면 노출 시간, 분량이 가장 긴 예능인을 선정한 것.
남자 3위는 702분 34초 탁재훈, 남자 2위는 750분 24초 이상민, 남자 1위는 856분 45초 김준호였다. 여자 3위는 297분 57초 전소민, 여자 2위는 372분 58초 장도연 ,여자 1위는 479분 18초 이현이였다.
김준호는 “최우수상 기대하고 왔는데. 이상민은 피하더라 대상 노리고 있어서. 저는 SBS 공채 5기 개그맨이다. 1년 하다가 KBS에서 20년 하고 돌아왔는데 맏아들이 돼서 기분 너무 좋다. ‘돌싱포맨’, ‘미우새’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 이상민한테 독한 얘기하는데 다 받아주셔서 감사하다. ‘미우새’ 반장으로서 내년에도 더 열심히 분량 챙겨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현이는 “올 한 해 저희 남편이 저를 집에서 본 시간보다 SBS 예능으로 본 시간이 더 많다고 했다. ‘골때녀’, ‘동상이몽’, ‘연애는 직진’, ‘판타스틱 패밀리’ 제작진, 식구들 너무 감사하다. 저희 아버지 SBS 사장님께 너무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효도하겠다”고 외쳐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의 대상 후보는 신동엽,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탁재훈, 이상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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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2022 SBS 연예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