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마동석과 게임 개발자 고지마 히데오의 만남이 화제다.
고지마가 최근 자신의 개인 SNS에 마동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개재하며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고지마는 일본의 게임 개발자로 고지마 프로덕션의 대표이사. 주요 참여작은 '메탈기어 시리즈', '스내처', '폴리스터츠', '데스 스트랜딩' 등이다. 특히 메탈기어 시리즈의 아버지로 널리 알려져 있고, 일본 게임계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잠입 액션 장르로 세계 시장을 장악한 거장이다.
이런 고지마는 영화 '범죄도시2'와 '악인전'을 보고 극찬할 정도로 마동석의 팬이며 마동석 또한 메탈기어와 고지마의 팬이다.
지난 달 12일 일본에서 열린 '앙앙 어워즈 2022'(Anan Awards 2022)에서 '데스 스트랜딩'으로 문화상을 받은 고지마는 "게임을 주축으로 제작을 진행해왔지만, 디지털은 모든 분야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영상이나 음악 분야에도 확장해 나가면 좋겠다"라며 사업을 영화와 음악 분야까지 확장 시키겠다는 의지를 보인 바. 공식 트위터 계정에는 "몸의 70%가 영화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쓰여 있을 정도로 영화에 대한 열망이 있다.
그런 그가 자신의 SNS에 마동석과 함께 화상 미팅으로 주먹을 불끈 쥔 파이팅 넘치는 포즈의 인증샷을 개재하면서 세계적인 게임계 거장과 세계적인 액션스타 두 사람의 만남에 궁금증이 치솟고 있는 것이다.
한편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3' 촬영을 마치고 '범죄도시4' 크랭크 인에 돌입한 상황. 글로벌로 반경을 넓힌 그는 꾸준히 배우와 제작자로서 맹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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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고지마 히데오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