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NRG 노유민이 故 김환성을 떠올렸다.
노유민은 19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아바드림 故 김환성 아바타’ 기자간담회에서 “어릴 때부터 친구 였다, 추억이 많고 이렇게 같이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서 정말 뜻 깊었다. 본방송이 많이 기대가 된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노유민은 ‘아바드림’ 출연은 물론 故 김환성의 부모님까지 설득했다. 노유민은 “섭외 당시 아킬레스건 파열로 무대를 할 수 없었다. 재활 치료를 받았다. 본방을 보면 안무나 이런 것들이 부자연스러울 것이다. 누가 되면 안되겠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했다.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연락을 드려서 허락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환성이와 같이 무대에 설 수 있는 여건이 될 것 같다. 허락이 해줄 수 있느냐. 흔쾌히 허락을 해주셨다. 이 ‘아바드림’에 마지막 무대를 할 수 있게 됐다”라고 진심을 털어놨다.
‘아바드림’은 오늘 오후 10시에 방영된다./pps2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