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 다섯째를? 정주리 "♥남편, 정관수술NO..더 잘 할 수 있어"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2.12.20 06: 47

‘동상이몽2'에서 정주리가 다섯째까지 내다보고 있는 가족 계획을 언급, 신의 경지에 오른 출산 스킬도 공개했다. 
19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날 연예계 대표 다산의 여왕 정주리가 스페셜 MC로 출연, 사형제의 슈퍼맘인 그는 결혼 8년차가 됐다고 했다. 
MC들은 "출산 후 빠른 복귀의 아이콘인 정주리와 이지혜가 같다"며  이지혜 출산 36일만에, 정주리는 40일만에 복귀했다고 하자 정주리는 "넷째 때는 더 빨라, 출산 후 일주일만에 복귀했다"며 "최단기간 안으로 일하러 나왔다, 급했다"고 했다.

네번째 산후조리라 회복이 빠른지 묻자 정주리는 "체력 회복은 안 되는데 정신 회복은 빨라,쉬면 수입이 0원이다"고 했고 이지혜도 "자리 뺏기면 더 없다"며 공감했다.  
다산의 여왕인 정주리.  MC들은 "쉴틈없이 임신출산 반복인데 다섯째 계획 중이라더라"고 하자  정주리는 "2년마다 (아이가) 생겼다"며  "남편이 넷째 출산후 (정관)수술 하기로했는데 애들보느라 바빠서 못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만약 다섯째 생기면 어떡하냐고 해서 내가 '낳아야지'라고 말해,(남편도) '대박. 인정 따른다(?)'고 했다"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이에 모두 "조만간 (다섯째) 낳겠다"고 하자 정주리는 "이번에 단둘이 여행가서 많이 조심했다"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또 정주리는 하루 손발톱 100개 깎는다고 언급, "날 잡아서 네 명 자르면 80개  남편과 나까지 120개다, 
휴지로 뭉치면 손, 발톱이 쌓여있다"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남편과 육아관은 어떤지 묻자 정주리는  "첫째는 서툰 육아에 많이 싸워, 육아 1년차라 유치했다"며  "지금은 두손, 두발 다 써야 해, 분담이 된다'며싸울 힘도 없이 협업체계가 됐다고 했다. 
하지만 녹화당일 부부스케줄 조정 안됐다는 정주리는  "오늘 사형제 다 데리고 숍에 갔다"고 대답,모두 정주리에 대해 "육아 쪽 큰 그릇"이라며 감탄했다. 알고보니 남편 육아에 질색팔색 사절한다는 것.정주리는 "남편이 위생적으로 살짝 아쉬워 자기 몸을 자기가 잘 안씻는다"며  "애들이 보고 잘 자랐으면 싶은데 (일 있어도)  5일~일주일에 한 번 씻는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정주리는  "양치대신 물티슈로 한 번씩 닦아, 머리카락에 기름져있다'며 "신혼초엔 일주일에 1번 머리감아, 
머리카락에 모기가 껴서 죽어있었다"고 했다. 이에 모두 "(그래도 남편을) 엄청 사랑하나보다"고 하자 정주리는 "그래도 뽀뽀한다, 좋아하고 사랑한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잔소리 많은 오상진을 보며 서장훈은 "시간이 많아 이런 생각,서점에 나가서 뭘 해라"고 했다.  오상진은 "아이를 위한 것"이라 해명,  정주리는 "애 넷 있으면 생각할 시간없어 몸이 바쁘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또 오상진네가 딸 가구를 구경하며 공주방에 홀릭하자  아들만 넷인 정주리는 "내가 못 가질 핑크방"이라며 부러워했다. 이에 이지혜는 "다섯째 낳아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정주리는 남편 스케줄 맞춰 자연 분만 했다고 언급,  모두 "신의 영역이다"고 하자정주리는 "도달한 것 같다 (출산) 방법을 알았다, 그래서 다음에 더 잘 할 수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진통이 시간 걸리는 걸 알고 남편이 일을 갔다 남편이 올 때까지 (애 낳는걸) 참았다"며   "남편 오자마자 바로 출산 , 눈 마주치고 낳았다"고 했고 모두 "경지에 올랐다"며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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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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