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철이 배우 임수정에게 사과했다.
21일 김영철은 “내가 넘나 예뻐하는 옷! 선물받은 옷! 내가 좋아하는 색깔 4개가 다 들어있는 옷을 입고 왔는데… #철파엠 청취자분들이 #미안하다사랑한다의 임수정 옷 입었냐고 ㅋㅋㅋㅋㅋㅋㅋ”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영철은 파랑, 초록, 빨강, 분홍 4가지 색 조합으로 이루어진 니트를 입고 화려한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김영철의 패션은 마치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임수정 패션을 연상케 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영철은 “임수정씨 미안하다. ㅎㅎㅎㅎㅎ”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가수 겸 배우 최시원은 “형은 최고에요”라며 감탄했고, 개그맨 황재성은 “ㅎㅎㅎㅎ형님 옷이 무지 개떡 같아요 ㅎㅎㅎ”라며 재치있는 댓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방송인 장예원은 “신발 작은 거 아냐?” 등 핫한 반응을 이어졌다.
한편, 김영철은 SBS 파워 FM ‘김영철의 파워 FM’에서 DJ로 활약 중이다. 또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 출연 중이다. 지난 15일에는 크리스마스 시즌 송 ‘내돈내산 빵’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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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영철’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