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전다빈이 영화 상영중 불법촬영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22일 전다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고 일어나니 갑자기.. 이게 무슨일인지 모르겠습니다"라며 장문의 글을 올렸다.
전날 전다빈은 영화관에서 '아바타2: 물의 길'을 관람 중인 모습을 촬영해 올렸고, 이로 인해 논란이 일었다. 영상저작물법 제104조의 6(영상저작물 녹화 등의 금지)에 따르면 "누구든지 저작권으로 보호되는 영상저작물을 상영 중인 영화 상영관 등에서 저작재산권자의 허락 없이 녹화기기를 이용하여 녹화하거나 공중송신하여서는 안 된다"라고 규정하고 있기 때문. 현재 해당 스토리는 24시간이 지나 자동 삭제된 상태다.
논란이 확산되자 전다빈은 "영화가 끝난 후 관객분들이 퇴장하시는 상황이었는데.. 엔딩크레딧 부분이라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다"고 해명했다.
그는 "너무 좋은 작품이고 많은 분들이 보셨으면 좋겠는 마음이었을 뿐, 절대로 영화를 공들여 만드셨을 모든 분들께 피해를 드리고 싶은 마음은 아니었어서 마음이 무겁다"며 "이번 계기로 또 한번 반성하고 더 많이 생각하고 신중히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전다빈은 MBN, ENA 예능 '돌싱글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이엘파크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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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다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