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성호의 배우자이자 CEO 경맑음이 출산 후여도 남편을 지극정성 살피는 모습을 보였다.
23일 경맑음은 따끈하게 차려진 삼계탕 한 상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경맑음은 "오빠가 더빙 가느라 오빠 점심을 취소했더니 삼계탕이 나옴 오빠 생각 나서 배 아파서 다 못 먹었다고 말하고 오빠 먹으라고 남겨 놓음(오빠는 모를 거야 ㅎㅎ)"라고 적었다.
현재 경맑음은 출산한 지 채 일주일이 안 된 산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복이며 먹음직스러운 고명까지 올라간 삼계탕을 자신을 위해 먹는 게 아닌, 남편 정성호가 돌아오면 그를 위해 먹이겠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네티즌들은 "남편은 사랑꾼, 아내는 현모양처네". "괜히 애 다섯을 낳는 게 아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성호와 경맑음은 슬하에 다섯의 아이를 두고 있다. 경맑음은 얼마 전 출산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경맑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