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김호영, 남다른 인성 인증···슬럼프 온 매니저 직접 섭외[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12.25 00: 13

‘전지적 참견 시점’ 김호영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24일 방영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서는 건강 비타민 그 자체,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데뷔 20주년을 맞이했다. 이런 김호영의 데뷔 기념을 누구보다 먼저 축하해준 건 바로 창현 매니저였다. 창현 매니저는 사실 매니저가 본업이 아니었다고 한다. 그는 제 2의 인생을 김호영 덕에 살았다면서 감사함을 전했다.
김호영 매니저는 본래 음향 일을 했으나 슬럼프 때문에 다 관두고 고향으로 내려갈 준비를 했다. 어느 날 김호영은 매니저와 밥을 먹던 중 “나랑 매니저 일 하자. 나 쫓아다니면서 일단 일 배워라”라며 권유를 했다고.

그러자 김호영은 “음향 일을 관두고 먼저 말한 게 아니다. 만나서 밥을 먹다가 알게 된 거다”라며 센스 넘치게 좋은 사람과 함께 일할 기회를 놓치지 않은 거라고 밝혔다. 김호영의 대단한 즉석 섭외에 모두 깜짝 놀랐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