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성하가 형제상을 당했다.
조성하는 25일 오후 개인 SNS에 “나의 사랑하는 큰형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너무도 빨리.. 너무나 슬픈 일입니다”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팬들에게 직접 비보를 전했다.
이 때문에 그는 예정돼 있던 영화 ‘올빼미’ 무대 인사에 불참했다. 조성하는 “저희 큰형님이 ‘올빼미’를 보고 싶어 하셨는데 투병 중이라 못 보고 햐늘나라로 가신 게 너무 안타깝습니다”라고 씁쓸한 심경을 밝혔다.
다음은 조성하가 SNS에 남긴 글 전문이다.
나의 사랑하는 큰형님께서 소천하셨습니다.
너무도 빨리.. 너무나 슬픈 일입니다.
오늘 올빼미 무대인사가 약속된 날이지만 약속을 못 지킬것 같습니다.
많은 이해 부탁드립니다.
다른 동료배우들은 열심히 여러분들을 만나러가니 많이 사랑해주십시오.
저희 큰형님이 올빼미를 보고싶어 하셨는데..
투병중이라 못보고 햐늘나라로 가신게 너무 안타깝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