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인정' 송중기, '재벌집' 종영 후 스캔들..일·사랑 다 잡았다 [종합](전문)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12.26 10: 10

배우 송중기가 '재벌집 막내아들'의 인기와 열애까지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았다. 
26일 송중기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송중기 배우가 한 여성과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라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송중기의 열애설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불거졌다. 송중기가 국내외 일정에 동행하는 미모의 여성이 있는데 열애 중인 여자친구라는 것. 이는 이날 오전 한 매체의 보도를 통해 수면 위로 올라왔다. 이에 따르면 송중기는 지난해 지인 소개로 만난 미모의 여성과 열애 중이다. 실제 송중기는 연인과 공식석상에 동행하며 열애를 숨기지 않고 있다고. 

이와 관련 하이지음스튜디오는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다. 양해 부탁드린다"라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특히 송중기는 지난 25일 종영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타이틀 롤 진도준, 윤현우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재벌집 막내아들'이 자체 최고 시청률 26.9%(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 속에 막내렸다. 
다만 드라마의 결말을 두고 호불호 반응이 극명하게 나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윤현우가 진도준으로 인생 2회차를 경험한 일이 일주일 동안 병상에서 누워 꾼 꿈처럼 묘사된 것에 대한 반발이 극심한 터. 작품 전반을 이끌어온 '재벌집 막내아들' 진도준의 인생이 일장춘몽처럼 표현된 것이 지나치게 허무하다는 비판을 낳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중기의 열연에 대한 이견은 없었다. 더욱이 극 설정이 다소 허무맹랑할 수록 이에 대한 배우의 몰입과 극을 이끌어갈 타이틀 롤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송중기가 윤현우와 진도준을 오가며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는 것이다.
이에 '재벌집 막내아들' 종영과 열애 발표를 통해 일과 사랑 모두를 거머쥔 송중기를 향해 대중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송중기는 영화 '로완', '화란'으로 다시 대중을 만날 예정이다. 
다음은 하이지음스튜디오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하이지음스튜디오입니다.
송중기 배우의 소식과 관련하여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송중기 배우는 한 여성과 좋은 감정으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랍니다. 
또한 교제 사실 이외의 정보들은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에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확인되지 않은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주시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