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홍석이 공항장애로 아쉽게 의병 전역했다.
홍석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홍석이 전시근로소집 대상자로 분류되어 의병 전역을 하게 됐다”고 알렸다. 홍석은 지난 5월 3일 국가의 부름을 받아 입대한 바 있다.
하지만 7개월 만에 의병 전역 조치를 받게 됐다. 이전부터 앓아온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 때문이다.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했지만 증세가 악화됐다고.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홍석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홍석 측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큐브 엔터테인먼트입니다.
펜타곤 멤버 홍석이 전시근로소집 대상자로 분류되어 의병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홍석은 이전부터 앓아온 광장공포증이 있는 공황장애 및 우울증 증세로 군 복무 중에도 지속적인 치료와 상담을 받으며 복무했으나, 증세가 악화되어 군 생활과 치료의 병행이 불가능하다는 군의 판단과 조치에 따라 의병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리며, 당사는 앞으로도 홍석이 치료에 집중하며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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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