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자가 남다른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26일 미자는 크리스마스 다음 날 자신의 셀카를 공개하며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미자는 "어제 크리스마스라서 배 터지게 먹고 잤더니 바로 이렇게 됐네요"라며 "아침에 눈도 잘 안 떠졌다는 그래도 행복했으니 됐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미자는 "원래 아침, 저녁이 다른사람으로 보일정도로 잘 붓는 체질이라 앉아서 자는 날이 많은데 전에 라방에서 이 말씀드렸더니 앉아서 자는 게 자세에 안 좋다고 걱정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왠만하면 누워서 자는데 아침에 이렇게 됐네요"라고 근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자는 "예쁜 모습만 보여드리고 싶어서 살짝 고민했지만
남편이 저 같다고 보내준 캐릭터가 웃겨서 다같이 웃자는 의미로 올려봅니다"라며 "마지막 사진은 붓기없는 제 모습인데 다른사람 같죠...?"라고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미자는 얼굴이 퉁퉁 부어 마치 다른 사람을 연상케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를 본 팬들은 "얼굴 무슨 일! 미자언니 빨리 돌아오세요", "결혼 후 첫 크리스마스 재밌게 보내셨네요" 라는 다양한 반응을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미자는 배우 장광의 딸로 지난 4월 개그맨 김태현과 결혼식을 올렸다. 미자는 자신의 개인 유투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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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