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워너비 아이콘’ 아이브(IVE : 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의 멤버 장원영과 안유진이 각각 KBS와 SBS의 연말 가요제 MC를 맡아 레드카펫에서 여신같은 드레스 자태를 뽐내 화제다.
지난 16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2 KBS 가요대축제:Y2K’ 레드카펫 행사.
'가요대축제'의 MC 중 한 명으로 발탁된 장원영은 다른 아이브 멤버들과는 다르게 등 뒤에 풍성한 리본이 달린 순백의 롱드레스를 입고 나타났다.
마치 천사가 연상되는 드레스에 허리 부분을 옆트임 해 포인트를 줬고, 아름다운 외모와 이기적인 비율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아이브의 멤버 장원영이 'AAA'에 이어 ‘2022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의 진행자로 발탁되며 MC계의 샛별로 자리매김했다.
장원영은 이번 '가요대축제'의 MC 중 한 명으로 발탁된 것은 그가 지난 1년간 KBS 2TV ‘뮤직뱅크’에서 보여준 매끄러운 진행력 덕분이다.
장원영은 이 날 ‘KBS 가요대축제’에서 함께 진행을 맡은 방송인 김신영 그리고 배우 나인우와 찰떡 호흡을 자랑했다. 또한 멤버들과 본무대를 포함해 다양한 스페셜 무대를 소화했다.
장원영은 3부에 달하는 긴 생방송 시간 동안 안정적인 진행과 깔끔한 출연자 인터뷰 그리고 재치 있는 순발력을 드러내 그가 왜 각종 시상식의 MC로 러브콜을 받고 있는지 다시 한번 증명했다.
지난 24일 오후 서울 구로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2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 행사. '가요대전’의 MC 중 한 명으로 발탁된 안유진은 다른 아이브의 멤버들과는 다르게 홀로 몸에 밀착되는 푸른색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언밸런스 오프숄더와 각선미를 뽐내는 옆트임으로 섹시함을 뽐냈다. 포토월 런웨이에서도 특유의 발랄하고 깜찍한 매력을 취재진의 카메라 앞에서 뽐내기도 했다.
약 1년간 SBS ‘인기가요’ 진행을 맡은 바 있는 안유진은 이번 키, 차은우와 함께 ‘가요대전’ MC로 나서 시청자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안유진은 매끄러운 진행과 밝은 에너지로 3부에 달하는 생방송을 안정감 있게 이끌며 ‘MZ세대 워너비 아이콘’다운 면모를 보였다.
각각 KBS와 SBS의 연말 가요 프로그램 메인 MC를 맡으며 대세를 인증한 아이브의 장원영과 안유진. 그룹 아이브와 함께 최고의 한해를 보내고 있다. / rumi@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