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장 부부 합숙소-당결안(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 김단하가 남편에 대한 서운함에 눈물을 쏟았다.
27일 방영된 SBS Plus 예능 '끝장 부부 합숙소-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이하 '당결안')에서는 김단하가 남편과 시가에 대한 이야기에 눈물을 쏟았다.
남자들끼리 모임에서 배정근은 아내와 시누이가 사이가 안 좋다고 말했다. 이를 들은 김단하는 "그 얘길 왜 해!"라며 서러워서 속상한 표정이 되었다. 김단하는 배우자가 이상한지, 자신이 이상한지에 대해 물어보는 이야기 부분에 있어서 시가 이야기를 꺼내야 했다.
김단하는 “저는 정말 이 얘기를 하고 싶지 않은데, 우리가 형편이 어려웠을 때 시부모님 생신이라고 해서 정말 없는 돈 끌어다 화장품 가게에서 화장품을 사서 편지까지 손으로 다 써서 적었다. 그런데 시누이는 ‘어떻게 그런 선물을 보낼 수 있냐’라고 하더라. 그것도 내 성의를 무시당한 기분인데”라고 말하다 숨을 몰아쉬었다.
김단하는 “내가 서운해하니 남편이 친누나한테 화를 내는데, 그 친누나가 메시지에 ‘그 개 같은 X이’라고 말하면서 욕하더라”라고 말하다 눈물을 쏟았다. 너무나 충격적인 욕설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Plus 예능 '끝장 부부 합숙소-당신의 결혼은 안녕하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