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 영이 2022년을 돌아봤다.
티파니 영은 2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카페에서 OSEN과 만나 지난 25일 종영한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에서 레이첼 역으로 작품에 참여한 소감 등을 밝혔다.
지난달 18일 첫방송 된 ‘재벌집 막내아들’은 JTBC 역대 드라마 최고 시청률 2위에 있던 ‘SKY 캐슬’(23.8%)을 끌어 내리고 그 자리를 차지했다. 마지막회인 16회에서 시청률 26.9%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로 종영한 ‘재벌집 막내아들’은 2022년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나타내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티파니 영은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진도준(송중기)의 든든한 조력자 레이첼 역으로 활약했다. 등장하는 장면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며 성공적인 드라마 데뷔를 마쳤다.
티파니 영은 뮤지컬 ‘시카고’부터 소녀시대 15주년 활동, 그리고 ‘재벌집 막내아들’까지 꽉 찬 2022년을 보냈다.
티파니는 2022년을 돌아보며 “꿈만 같다. 이걸 한해 안에 다 해냈다는 게 놀랍다. 2월에 뮤지컬 마무리하고, 소녀시대 작업은 구성하는데 있어서도 에너지를 많이 써야 하는데 너무 잘 만들어 나갔다. 멤버들과도 뿌듯한 작업물이었는데 그걸 하는 와중에 드라마도 찍었다”고 말했다.
티파니는 “미라클 같은 해였다”고 웃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