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엘링 홀란(22, 맨시티)이 득점에 대한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맨시티는 29일 잉글랜드 웨스트 요크셔 앨런 로드에서 개최된 ‘2022-2023 프리미어리그 17라운드’에서 홈팀 리즈 유나이티드를 3-1로 눌렀다. 승점 35점의 맨시티는 선두 아스날(승점 40점)을 압박했다.
홀란은 후반 6분과 19분 그릴리시의 패스를 받아 리그 19호와 20호골을 잇따라 터트렸다. 홀란은 득점 2위 해리 케인(토트넘 13골)과 격차를 7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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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란은 14경기 만에 20호골을 신고하며 프리미어리그 최단경기 20호골 신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케빈 필립스의 21경기였다.
페르난도 토레스는 27경기가 걸렸고 앨런 시어러도 29경기가 필요했다. 세르지오 아구에로(30경기), 티에리 앙리(34경기), 해리 케인(40경기) 등 역대 득점왕들도 20골을 넣기 위해서는 훨씬 많은 경기를 뛰었다. 홀란이 얼마나 괴물인지 피부로 와 닿는 숫자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