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축구선수 박지성의 아내인 SBS 전 아나운서 김민지가 배우 이민정의 요리를 극찬했다.
김민지는 31일 자신의 SNS에 이민정을 언급하며 "민정언니의 요리를 결혼 전에 먹었을 땐 나도 결혼 하면 이렇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주부가 된 지금은 그저 존경합니다…#구첩반상#잘먹었습미다"란 글을 올렸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이민정이 김민지를 위해 차려준 먹음직스러운 한 상 차림이 담겨져 있다. 김치찜에서부터 생선요리, 몇리견과류 볶음, 시금치 등 건강하면서도 맛깔스런 반찬으로 가득차 있다.


이민정은 이에 "ㅋㅋㅋㅋㅋㅋ잘 먹어줘서 고맙"이라는 댓글을 달며 흐뭇해 했다. 두 사람의 친분에 놀라움을 드러내는 반응도 존재했다.
배우 이병헌과 결혼해 슬하에 1남을 둔 이민정은 평소 '집밥 이선생'이라 불리는 듯 요리 솜씨로 유명하다. 오는 2023년 1월 4일 영화 '스위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김민지는 지난 2014년 박지성과 결혼해 슬하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결혼 후 영국 런던에서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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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민지 인스타그램,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