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화, 배우의 품격···이순재·소유진 연극 찾으며 인사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2.12.31 19: 30

전인화가 연극 '갈매기'를 찾았다.
31일 전인화는 "연극 "갈매기" 공연 보러 가는 날~ 명불허전 이순재 선생님의 연출과 연기~ 소유진의 그 어느 때보다 돋보이는 연기가 무대에서 멋지게 빛났던 날~ 클래식한 살아있는 듯한 무대 배경이 너무 예뻤다"라며 극찬을 마지 않았다.
이어 전인화는 연극 연출자이자 주연 배우인 이순재, 그리고 소유진과 배정남과 오랜만에 모습을 보이는 유태웅까지 한 데 모여 사진을 찍었다. 데뷔 때부터 동양적인 분위기로 우아한 미모를 자랑한 전인화는 당장 무대나 브라운관을 찾지 않는 게 애석할 정도로 더욱 풍미 진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소유진은 댓글로 "꽃보다 아름다운 선생님이 오셔서 더 빛났던 날"이라며 감사 인사를 화답했다. 훈훈한 선후배 연기자들의 만남에 네티즌들은 "연기를 사랑하는 사람의 모임 같다", "선후배끼리 사이 좋은 거 쉽지 않은 일인데 훈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연극 갈매기는 이순재가 연출, 주연 배우로 등장하며 안톤 체홉의 원작 '갈매기'를 극본으로 한다. 또 배우 강성진, 김수로, 소유진 등이 등장해 연극의 화려한 전성기를 예고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전인화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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