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새해 공약 지켰다‥하마터면 구독자들에게 뺨 맞을 뻔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2.12.31 20: 10

방송인 정형돈이 다이어트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정형돈은 자신이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정형돈의 제목없음TV'에 '연말라방 2022년 새해 공약 결과~ 싹 다 공개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했다. 
정형돈은 "다이어트를 늦게 시작했다. 5월 11일 복싱장에 등록했고, 첫 몸무게가 103.2kg이었다. 여러분이 (건강 이상설로) 걱정을 굉장히 많이 해주실 때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날 점심으로 현미밥에 반찬을 먹었다"며 다이어트 일지를 따로 만들어 식단을 관리했다며 일지를 낭독했다. 그 덕에 녹화날 현재 몸무게 91.7kg으로 12kg 감량에 성공했다며 "10kg 이상을 뺐는데 이런 식으로 계속 유지해나갈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정형돈은 계속 불어나는 체중으로 여러 차례 건강이상설을 겪었다. 그러자 그는 다이어트를 새해 목표로 설정, 다이어트에 실패할 시 구독자 10명을 뽑아 뺨을 맞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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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형돈의 제목없음TV' 영상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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