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KBS 연기대상' 포레스텔라가 화려한 2막 오프닝을 맡았다.
3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에서 열린 '2022 KBS 연기대상'에서는 한 해를 기리는 시상식이 열리며 1부에서는 청소년연기상, 조연상, TV단막극 부문, 우수상 일일드라마 부문, 인기상 등이 수상의 시간을 가졌다.
2부 오프닝은 포레스텔라가 도맡았다. 사극의 한 해, 2022는 사극 그 자체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KBS의 드라마의 주요 장면이 이어졌다. 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이끈 '연모', 사극 덕후라면 목을 맨다는 소재인 '태종 이방원', 퓨전 사극으로 귀엽고도 전전긍긍한 추리를 풀어나가던 '꽃 피면 달이 지고', 퓨전 사극에서 로맨스의 정점을 찍어낸 '붉은단심' 등 주요 장면이 합쳐졌다.
이런 장면을 더욱 웅장하게 만들어주는 포레스텔라의 노래는 좌중을 압도케 했다. 오프닝 시작 첫 소절은 고우림이 맡았다. 그의 중후하고 진한 목소리는 알 수 없는 자신감과 벅찬 마음을 들게 하며 한 번에 화면과 무대에 집중을 주도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2022 KBS 연기대상'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