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현, 미자 부부가 결혼 후 첫 새해를 맞이했다.
1일 미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출보러 남편씨와 등산갈까 했지만 엄두가 안나서 가까운 노들섬으로”라며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미자와 김태현은 함께 포즈를 잡으며 새해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노들섬에서 함께 일출을 본 뒤 떡국을 먹으며 2023년을 맞이했다.
이날 미자는 “30분 넘게 떨다가 조식먹으러 왔는데 배가 따땄하네예ㅎㅎ”하며 “저는 올 한해 새로운 도전이 많을것같아요. 떠오르는 해를 보며 마음을 다잡고 왔어요. 여러분의 새해 첫날은 어떠셨나요?”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전날 미자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2022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새 삶을 시작한 한해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무엇보다 내일이면 40대의 시작이네요. 나의 40대를 함께 채워갈 동반자씨 그리고 미자네주막과 인스타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 우리 내년에도 재밌고 소소하게 함께 지내보아요”라고 전했다.
한편, 미자는 지난해 4월 코미디언 김태현과 결혼했다. /cykim@osen.co.kr
[사진] 미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