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54세에 늦둥이 딸 본 신현준에 "내 롤모델" 너스레 ('미우새') [Oh!쎈 포인트]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1.01 21: 39

‘미우새’에서 신현준이 영락없는 딸 바보 모습을 보인 가운데 서장훈이 "롤모델"이라 외쳐 웃음을 안겼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에서 신현준이 출연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로 배우 신현준이 출연, 신동엽은 “한국말 잘하는 아랍왕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 두 아들에 늦둥이 딸을 얻은 그는 “딸은 안는 순간 느낌이 달라, 54세에 딸을 얻었는데 너무 소중하다,존재만으로 소중, 감사할 뿐”이라 소감을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롤모델”이라며 너스레 떨기도.
신현준은 딸 낳자마자 코부터 확인했다면서 “아이들 다 코부터 확인, 아무래도 딸이다보니 코는 엄마 닮길 바랐다 다행히 안 닮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조카들은 방학돼서 수술하더라”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그러면서 신현준은 “셋째 생각 안 했는데 아내가 원해서 아이를 가졌다 혹시 셋째까지 아들일까 걱정했다, 내심 막내는 딸이길 좋겠다 생각했는데 초음파로 성별 확인하니 서로 놀랐다”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한편,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미우새)'는 엄마가 화자가 되어 아들의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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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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