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 "前남친, 외모 훌륭하진 않다‥외모보단 성격" ('이별리콜') [Oh!쎈 리뷰]
OSEN 최지연 기자
발행 2023.01.02 21: 50

유아가 과거 연애사를 전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은 '이상형을 만나서 첫눈에 반함'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가운데 유아가 지난 연애를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리콜남은 14년 전 고등학생 시절 3년간 사귀었던 첫사랑을 찾으며 “꾸밈없이 순수하게 사랑했던 첫눈 같은 존재”라고 소개했다. 리콜남은 X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이에 장영란은 “이성에게 후광을 본 적 있냐”라면서 "남편한테 들은 거다. 절 보고 후광이 비쳤다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일일 리콜플래너로 자리한 유아는 "첫눈에 반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알아가면서 사람이 좋다고 느끼면 호감이 든다"고 전했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방송화면
그러면서 “외적인 건 안 중요한 스타일이다. 말 잘 통하고 어른스러운 사람이 좋다. 자상하고. 품어줄 수 있는 사람”이라고 이상형을 밝혔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남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 있을 거 아니냐. 나이가 있으니까. 그런데 외모가 다 별로였냐”고 물었고, 유아는 "연애 해봤다. 외모가 훌륭하진 않았던 거 같다. 제 눈에 다정하고 재밌으면 좋았던 거 같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한편 MC그리는 이상형에 대해 “편식 같은 거 안 하고, 어른들한테 잘하는 사람”이라며 다소 구체적인 대답을 했다. 이에 양세형은 “그 전에 만났던 누군가가 편식을 했었다는 거다. 편식하고 싸가지 없는 사람 만났었나 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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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별리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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