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출신' 아내 "응급실 사태 후..♥박수홍 혈변확인" ('사랑꾼')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1.02 23: 31

'조선의 사랑꾼'에서 아내 김다예와 박수홍이 부부끼리만 가능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혼자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 김다예는 “플래너 없이 결혼준비 중, 하나부터 열까지 다 제가 하고 있다”며 청첩장부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알고보니 공대 건축공학과 출신이라는 것.

아내 김다예는 최근 혈변으로 급하게 박수홍이 응급실을 다녀왔다고 언급, 아내는 “눈물 흘릴 정도로 심각했다, 지금 웃으면서 얘기할 수 있는게 대장내시경할 때 내가 들어갔다”면서 당시를 떠올렸다.
박수홍은 “그 에피소드로 아내의 사랑을 느꼈다 아내도 다행이라고 하더라”며“남편이 아픈걸 숨길까봐, 화장실 문을 열어서 날 치우고 (대변을)확인한다 그게 너무 싫어서 이런거 너무 싫다고, 프라이버스라고 말해도 혈변했는지 봐, 자세히보면 내가 막 (물을)내린다”며 부부끼리라서 가능한 에피소드도 전했다.
아내 김다예도 “응급실 다녀온 후 2주 정도 남편 화장실 대변 확인한다”며 인정하자 박수홍은 “방귀도 남 앞에서 뀌어본 적 없어아내만 텄다, 난 잘 안 된다”며 웃음, “아내는 귀여운 정도가 아니다  너무 시원하게 텄다, 성격이 정말 편하다 , 가끔 나도 (방귀)튼다”고 했다.
한편,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은 인생의 중대사 '결혼'을 눈앞에 둔 스타들, 그들의 달콤살벌한 결혼 준비 과정을 담은 리얼 다큐 예능으로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 '조선의 사랑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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