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홍현희가 남편인 방송인 겸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몰래카메라에 당황했다.
제이쓴은 지난 1일 “육퇴후 건설적인 대화”라며 홍현희와 육퇴 후 야식으로 치킨을 시켜 먹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은 치킨을 먹으며 대화를 나눴는데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올해 목표가 뭐냐”고 물었고 홍현희는 “건강이 최고야”라고 했다.
이에 제이쓴은 “이 시간에 치킨 뜯으면서 할 얘기는 아닌 거 같은데?”라며 몰래 동영상을 촬영하고 있다는 걸 알렸고 홍현희는 당황하는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그런데 홍현희는 해당 영상을 보고 “누가 내코 어슷썰기 했어?”라는 반응을 보였다. 영상에서 홍현희의 옆모습이 주로 찍혔는데 오똑하지 않은 코가 더욱 도드라져 보여 홍현희가 이 같은 반응을 보인 것.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지난해 8월 아들을 품에 안았는데 출산 후 육아 일상을 공유하고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뿐 아니라 ‘사랑꾼 부부’라 불리는 두 사람은 찰떡 같은 부부 호흡으로 유쾌한 일상을 보여주며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