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눈썰매장서 진흙탕 싸움? 잉꼬부부 ‘대반전’ (‘세컨 하우스’)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1.03 08: 56

 ‘잉꼬부부’ 최수종과 하희라가 자연 눈썰매장에서 포복절도 레이스를 벌인다.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2의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는 강원도 홍천의 세컨 하우스에서 겨울나기 중인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힐링 가득한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최수종은 집안에서 털모자까지 챙겨 쓰며 난방비를 아끼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그는 하희라에게 “집안에서도 귀마개를 하고 있는 것이 어떠냐”라며 권유하는 등 슬기로운 겨울나기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펼친다.

바로 그때 최수종과 하희라는 밖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를 감지, 창문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웃음소리의 주인공은 바로 집 옆의 언덕에서 눈썰매를 타고 있는 동네 아이들이었다고. 자연 눈썰매장의 개장(?)을 뒤늦게 알게 된 두 사람은 호기심을 가득 안고 아이들이 있는 언덕으로 향한다. 
하희라는 “생각보다 경사가 높다”라며 긴장감 가득한 표정으로 첫 눈썰매 레이스에 나서고, 이내 호탕한 웃음소리가 홍천에 가득 울려 퍼졌다는 후문이다. 이어 하희라와 최수종은 동심으로 돌아간 듯 아이들과 스릴만점 눈썰매 대결을 벌이기로 하며 승부욕을 풀 가동시킨다. 
그러나 신난 하희라와 달리 최수종은 첫 레이스에 나서자마자 난데없는 봉변을 당하며 역대급 위기에 빠지게 됐다고. 과연 최수종의 말 못 할 사연은 무엇이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날 방송에서는 승리를 위해 서로를 견제하는 것은 물론 진흙탕 싸움까지 벌이며 승부욕의 화신이 된 ‘잉꼬부부’의 대반전이 시청자의 배꼽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웃 아이들과의 정겨운 만남부터 포복절도 눈썰매 레이스까지, 한파를 녹이는 따뜻하고 유쾌한 웃음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세컨 하우스에 낯선 생명체가 깜짝 방문한다. 이에 하희라는 “이렇게 가까이 본 것은 처음이다”라며 깜짝 놀라고, 최수종은 “너무 멋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어떤 손님이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의 유쾌한 일상과 반가운 손님의 등장은 5일 오후 8시 30분 KBS2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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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세컨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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