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대상 수상? 주변에서 띄워주니까"...솔직 소감 ('톡파원')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1.03 11: 12

방송인 전현무가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톡파원 25시'에서 전현무는 김숙 등 다른 출연자와 함께 'MBC 연예대상' 수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숙은 전현무에게 "(대상을) 예상했냐"고 질문했고, 전현무는 "예상 안 하고 있었다면 거짓말이다. 주변에서 띄워주니까"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앞서 전현무는 지난 2017년에도 MBC 연예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현무는 “처음에 (대상) 받았을 때는 저를 대상 수상자로 예상하는 사람이 많이 없었다. 지금은 많이 예상하셔서 더 축하받는 느낌”이라고 전했다.
이에 김숙은  “왜 (수상 소감에서) 우리 얘기 안 했냐"고 몰아갔고, 전현무는 "'나혼산'이랑 '전참시'로 받았는데 어떻게 하냐"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줄리안은 "형이 상 타면 한턱 쏜다고 했지 않냐"고 했고, 전현무는 "여기서요? 근처에 분식집 맛집이 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뿐만 아니라 김숙은 KBS 연예대상 3관왕, 양세찬은 MBC 연예대상 남자 우수상, 이찬원은 KBS 쇼&버라이어티 우수상을 수상했다. '톡파원 25시' 메인 PD 또한 공로상을 수상하며 프로그램이 겹경사를 맞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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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톡파원 25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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