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수민이 출산 후 날씬했던 몸매를 그리워했다.
김수민은 4일 “돌아갈 수 있나요 이 몸으로.. 8개월 전”이라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김수민은 지난 4월 벚꽃이 피었을 때 유채꽃밭 속에서 블랙 원피스를 입고 깡마른 몸매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당시에도 김수민은 임신 2개월차인데도 잘록한 허리와 납작한 배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보통 출산 후 임신 전 몸매로 돌아가고 싶어하지만 김수민은 임신 초기에도 몸매가 날씬했었기에 8개월 전 사진을 공개하며 당시의 몸매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최연소 아나운서’로 SBS에 입사했던 김수민은 3년여 만에 퇴사, 퇴사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지난해 3월 17일,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다.
혼인신고서를 공개하며 5살 연상의 검사와 법적 부부가 됐다고 밝혔고 이후 8개월 뒤인 지난 11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달 득남했다.
그 뒤 김수민은 제왕절개 출산 후유증으로 뇌척수액이 빠져 두통을 호소, 시술을 받아 치료받았다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수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