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부부' 김소영♥오상진 합격증→성적증명서 공개 "학점 안좋아 파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1.04 14: 14

방송인 김소영이 과거 흔적들을 보며 추억을 회상했다.
3일 김소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갑자기 너무 에너지가 폭발한다. 서재 파일 정리를 시작한다"며 서재를 정리하는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이사오면서 정신 없어서 일단 쑤셔놨는데 파일링 시작. 라벨스티커 붙인다"며 '상진건강'이라는 라벨을 보며 남편에 대해 "요리는 잘하지만 은근 챙겨줘야되는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편의 공부 자료까지 정리하며 "뭐지. 하다보니 뭔가 아들 방 정리 느낌인데"라며 의아함을 드러내더니, 남편의 연세대 합격증을 보고 "고문서 정리중. 종이로 합격증을 받는다구???"라고 놀랐다.
또 김소영은 오상진과의 신혼여행 당시 찍힌 그의 굴욕사진을 공유하며 "겁이 참 많네.."라고 놀리는가 하면, 자신의 성적증명서를 발견하고는 "학점 안좋음. 파쇄하자 이건"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아나운서 출신 김소영과 오상진은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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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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