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 알 나스르)가 유럽무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 것일까.
‘마르카’는 4일 호날두는 알 나스르와 계약하며 “만약 뉴캐슬이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면 뉴캐슬로 임대 이적을 보내달라”는 조항을 삽입했다고 보도했다.
뉴캐슬은 사우디왕세자인 세계최고부자 무함마드 빈 살만이 보유하고 있다. 호날두의 연봉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다. 뉴캐슬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달리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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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르카’는 이후 후속보도에서 “호날두의 뉴캐슬 임대조항은 없다”고 정정을 했다. 뉴캐슬이 제안을 거절한 것인지 진위여부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만약 그런 조항이 존재한다면 호날두가 여전히 유럽무대에 미련이 많다는 증거다. 이제 막 호날두를 영입한 알 나스르 입장에서도 썩 반가운 소식은 아닐 것이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