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가 명곡이 탄생할 수 있는 비결을 밝혔다.
4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윤하가 출연해 북극에 다녀온 소감부터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소감, 내일 날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하는 ‘천문학의 진심인 가수’로 많이 알려져 있다. 최근 역주행 중인 그의 노래 ‘사건의 지평선’은 블랙홀의 경계면을 뜻하는 천문학 용어이기도 하며, 윤하는 최근 북극에도 다녀온 바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날 윤하는 기상센터의 터줏대감 ‘날씨형’ 이재승 기자와 함께 ‘기상센터’에 출연, 최근 북극 기온 변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윤하는 먼저 북극에 다녀온 경험에 대해 말했다. 그는 북극 사진을 보며 “다시 봐도 너무 행복하다.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는데, 이대로라면 더 바빠질 것 같아 최고가로 다녀왔다. 하지만 최고의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윤하는 역주행 중인 ‘사건의 지평선’을 직접 작사, 작곡한 비결에 대해 “마감이 약인 것 같다. 기한이 있어야 그 안에 맞춰서 나온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북극 여행, ‘사건의 지평선’ 역주행 비결에 대해 이야기한 윤하는 내일 날씨에 대해 전하며 기상캐스터로서의 역할을 마무리했다. 윤하는 자신의 콘서트 소식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