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뎅기열 논란' 신정환 "죽지도 않고 또왔다"..배우로 복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1.05 08: 11

가수 겸 방송인 신정환이 배우로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신정환은 웹시트콤 '화곡동 블루스'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변신한다.
'화곡동 블루스'는 화곡동에 위치한 엔젤보도방 '신실장(신정환 분)'을 중심으로 노래방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웹 시트콤. 신정환은 노래방 도우미들을 관리하는 신실장 역으로 첫 주연을 맡는다.

앞서 신정환은 지난 2003년 방송된 SBS 드라마 '요조숙녀'에서 주태성 역으로 출연하며 첫 연기자 데뷔를 치렀던 바 있다. 이 가운데 신정환은 약 20년만에 웹시트콤을 통해 첫 주연에 도전, 배우로서 복귀를 예고했다.
현재 '화곡동 블루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신정환 또 사고쳤다?!", "신정환! 죽지도 않고 또 왔다!"라는 제목의 티저 영상이 업로드 돼 본편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신정환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 이름을 '신실장'으로 설정하는 등 작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과거 해외 원정도박 파문에 이어 뎅기열 거짓말 논란까지 더해져 방송계에서 퇴출됐던 신정환은 지난 2018년부터 여러 차례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활동 복귀를 시도했지만 큰 성과를 얻지 못했던 바. 이번에는 예능인이 아닌 연기자로서 새로운 활동을 예고한 신정환이 복귀에 성공할지 눈길을 끈다.
한편 '화곡동 블루스'는 1월 6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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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화곡동 블루스'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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