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다원, 오늘(5일) 팬 이벤트 불참 “심정지 환자 응급 조치..현재 휴식 중”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1.05 18: 03

그룹 SF9의 멤버 다원이 심정지 환자에게 응급조치를 취했다.
5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팬카페를 통해 “다원이 오늘(5일) 예정된 시즌그리팅 팬 이벤트에 불참하게 됐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다원은 이날 평소 이용하는 사우나에서 목욕을 하던 중 심정지 상태의 환자를 목격했다. 유선상으로 구급대원의 지시에 따라 응급조치에 최선을 다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 구급대원에게 환자를 인계했다.

SF9 다원이 무대 위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07.13 /rumi@osen.co.kr

이어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와 상의 끝에 당일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휴식과 안정을 취하도록 했다. 금일 진행되지 못한 팬 이벤트는 추후 재안내 드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갑작스러운 불참 소식에 안타까워하실 팬 여러분께 너른 양해 부탁드리며, 아티스트가 조속히 안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다원이 속한 SF9은 오는 9일 12번째 미니 앨범 ‘더 피스 오브 나인’을 발매하며 컴백한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