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초과’ 김민경이 임신에 대한 우려를 나타낸 가운데, 홍윤화가 그럴 일 없다고 단호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5일 오후 방송된 tvN ‘한도초과'에서는 김민경X신기루X홍윤화X풍자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그간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이색 도전을 펼쳤다.
초과즈는 건강검진을 앞두고 문진표를 받았다. 풍자는 “이거 솔직하게 해야해. 거짓으로 하면 안돼. 알겠지 기루 언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풍자는 “이게 뭐야. 1인분의 양을 다 먹지 못한 적이 있다. 이게 무슨 질문이야”라며 어이없는 모습을 보였다.
홍윤화는 “며칠 전에 기루언니를 만났다. 긴 패딩을 입었는데 사람 많은 패딩을 입고 ‘부락 탁 탁’하며 방귀를 뀌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부기 문제에 대해 신기루는 “항상 부었다고 체크해야 하나?”라며 어리둥절해 하기도.

엄청난 크기의 검사복에 멤버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 핑크색의 화사한 검사복을 입고 나온 풍자는 “이거 산후조리원 아니야?”라고 물었다. 신기루는 “나는 넷째다”라며 상황극을 시작했다. 신기루는 “근데 산후조리원에 이렇게 큰 사람만 있기도 힘들다”라고 언급했다.
김민경과 홍윤화의 검사가 먼저 이어졌다. 풍자는 “건강한 사람 먼저 간걸까?”라고 신기루에게 물었다. 신기루는 “그럴 수 있다. 처음부터 안 좋은 결과 나오면 안된다”라고 답하기도. 피검사를 하겠다는 말에 홍윤화는 “혈관 잘 안 보일텐데”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손가락만 필요하다는 말에 김민경과 홍윤화는 안도하며 미소를 보였다.
풍자는 “공진당은 얼말까? 아빠한테 해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기루는 “나는 아빠한테 아무것도 해드리고 싶지 않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기루는 “나는 아빠가 모든 걸 해결해나갔으면 좋겠다. 나도 효녀지?”라고 덧붙였다. 다음으로 풍자와 신기루의 검사가 이어졌다.

김민경은 “맥 짚었는데 임신이라고 하면 어떻게 해?”라고 홍윤화에게 물었고, 이를 들은 홍윤화는 “임신한 건덕지가 없었다. 복분자 먹이면 뭐해. 보라색 똥만 싸지”라고 단호하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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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도초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