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도초과’ 새해를 맞아 초과즈가 건강검진을 한 가운데, 풍자가 남다른 건강미를 자랑했다.
5일 전파를 탄 tvN ‘한도초과'에서는 김민경X신기루X홍윤화X풍자가 2023년 새해를 맞이해 그간 쌓여왔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이색 도전을 펼쳤다.
초과즈의 건강 검진 결과를 듣기 한의사 한혁규의 방을 찾았다. 한혁규 한의사는 방탄소년단의 과거 건강을 책임지기도 했었다고. 폐의 기능을 체크하기 위해 숨을 부는 테스트를 진행했다. 처음으로 도전한 풍자의 폐활량은 일반인의 두 배인 4,700ml이었다.

김민경은 폐활량은 3,500ml, 홍윤화의 폐활량은 3,900ml이었다. 한혁규는 “올라가는 속도가 시원하다”라며 감탄했다. 마지막 도전자 신기루는 2,900ml이었다. 한혁규는 “전원 정상이다”라며 감탄했다. 풍자는 “다들 뚱뚱한데 건강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민경의 결과를 보고 한혁규는 “괜히 국가대표가 아니다. 타고난 (건강) 스타일이다”라며 김민경의 결과를 설명했다. 신기루의 결과에 대해 한혁규는 “김민경씨 타고났다고 했는데 마찬가지다. 심장 자체도 리드미컬하게 뛴다. 면역력은 김민경씨보다 높다. 심장 세기도 괜찮고 혈관도 김민경씨보다 깨끗하다. 간, 중성지방 수치도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세 번째 순서는 홍윤화였다. 한혁규는 “혈관 탄성도는 떨어져있다. 일시적일 수도 있고 체중 때문일 수도 있다. 혈관도 근육이다”라고 설명했다. 홍윤화는 “운동하는 걸 좋아한다. 십자인대 부상으로 급격히 살을 쪘다”라고 언급하자, 한혁규는 “그럼 상체 운동을 해주시는 것도 좋다”라고 조언했다.

마지막은 풍자의 검진 결과가 이어졌다. 한혁규는 “가끔 내원하는 분들 중에 정말 건강한 분들이 있다”라며 풍자의 그래프를 보며 남다른 건강함을 칭찬했다.
김민경은 “마지막에 한 이유가 있었다. 부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혁규는 “(그럼에도) 면역력이 떨어져있다. 우선 쉬셔야 한다”라고 솔루션을 제시했다. 초과즈의 혀를 보고 건강 평가가 이어졌다. 신기루의 혀를 본 한혁규는 “백태가 많이 껴있다”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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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도초과'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