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G스팟’ 하니와 박선호가 연인으로 발전할까.
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드라마 ‘판타G스팟’(극본 도연, 연출 이윤아)에서 희재(하니 분)와 인찬(박선호 분)이 서로에 대한 호감을 느끼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5년 간의 연애에 종지부를 찍은 희재는 동료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인찬과 취중 키스를 나누었다. 이튿날 아침 희재는 그와 같이 뜨거운 밤을 보냈다고 친구에게 말했다.
이같은 소식을 듣고 놀란 미나(배우희 분)는 “좋았어? 느꼈어?”라고 물으며 궁금해했다.
이에 희재는 “진짜 키스를 잘하더라”고 만족한 미소를 지었다. 미나가 “키스 잘하는 남자는 거의 다 잘한다”고 예상하자, 희재는 “진짜 모르겠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사후피임약을 먹었다는 희재는 인찬을 만나 “술에 취해서 앞뒤 구분 못 한 내 잘못 인정. 근데 나도 책임 운운할 정도로 촌스러운 사람 아니다. 근데 오리발은 진짜 아니다. 완전 양아치”라고 인찬에게 전날밤의 행적을 따져물었다.
그러나 그녀의 기억에 오류가 있었다. 술에 취해 그와 같이 하룻밤을 보냈다고 착각한 것.
이에 인찬은 “우리는 하지 않았다. 나도 무책임한 사람은 되고 싶지 않다”면서 기억을 바로잡았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전화하라”고 휴대폰 번호를 넘겼다.
희재는 따뜻하고 배려심 깊은 그에게 이성적인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이에 "우리 다시 할까요?"라고 도발적인 질문을 던지고 말았다.
‘판타G스팟’은 한번도 느껴본 적 없는 희재와 사랑 없는 관계만 즐기는 미나, 두 사람이 섹스 카운슬링을 진행하며 스스로를 알아가는 이야기.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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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