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쟈니, 이렇게까지 좌우대칭이 완벽할 일인가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1.07 21: 15

NCT127 쟈니가 완벽한 얼굴을 공개했다.
최근 쟈니는 새해가 되어서도 부지런히 자신의 활동을 알리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 중 시선을 사로잡는 사진은 바로 흰 민소매를 입은 쟈니의 바스트 샷의 셀카다. 
보통은 쟈니의 작은 얼굴, 긴 목, 반듯한 쇄골과 함께 어깨에 도드라진 뼈며 남다르게 잡힌 팔뚝에다, 살짝 드러난 팔 안쪽의 근육까지, 게다가 오묘한 머리색이 그의 하얀 피부를 은은하게 돋보인다. 팔뚝과 쇄골 아래 그린 그림은 이를테면 그런 셈이다. 미인의 얼굴에 드리운 휘장과 같은 효과인 것이다.

무려 이 겨울에 민소매 차림의 그것도 꽤나 가까운 느낌으로 찍은 샷이지만 시선이 쏠리는 건 따로 있다. 바로 쟈니의 얼굴이다. 고개를 비스듬히 기울였지만 나른하게 뜨인 도도한 눈매를 한층 더 위험하게 살릴 뿐이다. 이에 더해 객관적으로 따지면 뚜렷한 콧날을 중심으로, 고개가 비뚜름한데도 불구하고 좌우 대칭이 완벽하다는 게 포인트다. 그린 듯 올라간 입술을 만약 비틀 듯 웃어도, 저 대칭은 흐트러질 수가 없을 거다. 한 마디로 '저렇게까지 완벽한 대칭이어야 할까' 싶을 정도로, 꼭 만들고 빚은 것 같다.
한편 NCT127은 30일 컴백을 앞두고 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쟈니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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