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카이, 다 가려도 괜찮아···비율부터 예쁘니까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01.07 21: 08

엑소 카이가 신년을 맞이해 새로운 패션을 선보였다.
7일 카이는 자신의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쁘이"라는 글귀를 적어 올렸다. 그의 너른 어깨는 물론 얇은 허리까지 온통 가리는 검정색 패딩이지만 거울 속 슬그머니 드러난 패딩 안쪽의 라인은 충분히 놀라운 비율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카이는 길거리를 다니면서 자연스러운 셀카를 찍었는데, 초점이 흔들리는 건 물론 정면의 경우 머리 끝부분이 잘렸지만 괜찮다. 타고나길 아름답고 무대 위와 사진 앞에서 잠깐도 영원하도록 아름다울 줄 아는데, 그깟 셀카 실력은 없으면 매력인 셈이다.

하필 카이가 올린 사진 중 하나는 귀엽게 브이를 하고 있으며, 비니를 숙 쓰고 마스크까지 꼼꼼하게 눌러 써 그의 두 눈만 덩그러니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가 작은 얼굴에 쏙 들어갔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건 검정 마스크 덕에 그의 얼굴과 목이 하얗게 보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달리 꾸며내지 않아도 새침할 때도 있고 고고할 때도 있는 카이의 얼굴은, 눈시울이 길고 눈 아랫살이 도톰하게 솟아 있어 눈매에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별한 렌즈라도 낀 건 아닐지 생각하게 되는 커다란 눈동자에, 쌍꺼풀이며 눈 밑살이 부드러운 선으로 자리한 눈은 그저 순해보인다. 길을 가다 팬이라고 말만 해도 더 동그래질 것 같은 눈이다.
팬들은 "귀여워서 어떡하지", "솜사탕 주고 싶게 생겼다", "눈은 크고 목은 길고 제가 뭘 보고 있죠", "패딩에 구멍 뚫린 게 보이지 않아 종인이 때문에 심장 뚫려서 안 보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카이는 최근 'SMTOWN : SMCU PALACE' 프로젝트성으로 슬기, 제노, 카리나와 함께 '핫앤콜드' 노래를 발표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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