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韓 천만 관객 돌파 눈앞➝전 세계 흥행 7위[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01.09 09: 46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이 개봉 4주차에도 1위를 유지하며 국내에서 천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다. 
적수 없는 흥행 강세로 연일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하며 올 겨울 극장가를 점령하고, 다시 한번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4주 차 주말에도 국내 및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작의 위력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은 9일 오전 7시 기준, 1월 6일~1월 8일 3일간 59만 2,005명, 누적 877만 6,660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개봉 4주 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당당하게 지켜냈다.

또 북미 박스오피스에서도 국내와 흥행 평행이론을 이루고 있어 그야말로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4주 차 주말 흥행 수익 4,500만 달러를 더하며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북미 누적 흥행 수익 5억 1,678만 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7억 808만 달러를 거둬들이며 어마어마한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아바타: 물의 길'은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7억 808만 달러를 돌파하며 기존 7위를 기록하던 '쥬라기 월드'(16억 7,153만 달러)를 제치고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7위에 등극했다. 오로지 극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영화적 체험과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메시지, 공감을 전하는 이야기까지 관객들에게 극장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끊임없이 회자되고 있는 만큼 '아바타: 물의 길'의 이 같은 흥행 레이스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지난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