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디스곡' 유세윤, 집에서 쫓겨났다..맨발로 무릎꿇고 반성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1.09 22: 21

유세윤이 아내 디스곡을 냈다가 결국 집에서 쫓겨났다
개그맨 유세윤은 9일 오후 "미안합니다"라는 짧은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유세윤이 집에서 쫓겨나 아파트 문 앞에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반팔에 잠옷 차림으로 쫓겨난 유세윤은 문 앞에서 무릎을 꿇고 앉아서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고, 비밀번호를 눌러봤지만 이미 변경돼 소용 없었다. 

유세윤은 고개를 푹 숙인 채 뒤늦게 후회와 반성하는 모습을 내비쳤고, 동료 개그맨 홍인규는 "힘내 세윤아"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유세윤은 아내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위트있고 강한 어조로 디스하는 'Mother Soccer(마더 사커)'를 발표한 바 있다. 이후 '마더 사커'로 인해 상처받고 화가 나 있을 아내에게 자신이 잘못했다는 미안한 마음을 담은 사죄곡 '내 안에'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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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세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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