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이사한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수아의 교육을 위해 새로 이사한 집을 공개한 뒤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전해졌다.
이날 오상진은 청소를 하면서 “새 집에 오니까 청소할 맛이 난다”고 말했고, 아유미는 “집이 너무 예쁘다”고 감탄했다.
부부의 새 집은 화이트톤의 인테리어와 한강뷰를 품은 거실 등이 눈에 띄었고, 깔끔한 다이닝룸과 4살 수아를 위한 방도 새롭게 꾸몄다.

이를 본 김구라는 “가구도 많이 사고 돈을 많이 들였다”고 이야기했고, 서장훈은 “산거냐, 전세?”라고 물었다. 오상진은 고개를 끄덕이며 전세라고 공개했다.
영상을 보던 김구라는 “옛날 이지혜 씨 집구조랑 같다”고 말했고, 오상진은 “같은 단지”라고 말하며 이웃사촌이 됐음을 알렸다. 이지혜는 VCR을 보며 “여기 뷰가 예술이다. 우리 집 생각이 난다”고 말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수아의 새 침대였다. 오상진과 김소영이 논쟁을 벌이며 구매를 고민하던 수아의 침대는 연핑크색의 원목침대로, 오상진의 15년된 매트리스는 사라졌다. 오상진은 “드디어 아이 침대를 샀다”며 뿌듯해했다.
한편, 오상진은 지난 2017년 김소영과 결혼한 뒤 슬하 1녀를 두고 있다. /cykim@osen.co.kr
[사진] SBS ‘동상이몽2’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