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전과' 로버트 할리, 큰아들 결혼식 근황..송중기→사유리까지 '행복'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3.01.10 08: 35

방송인 로버트 할리(하일)가 큰아들의 결혼식에 참석한 근황을 전했다.
7일 로버트 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바쁘신 와중에도 오셔서 우리 큰아들의 결혼식을 빛나게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사진에는 정장을 차려입고 가족들 사이에 앉아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로버트 할리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그는 결혼식을 찾아준 하객들과 찍은 사진도 추가로 업로드 했다.

아들 젠과 함께 결혼식에 참석한 사유리부터 크리스 존슨, 가수 리치 등이 하객으로 참석한 모습. 특히 산악인 엄홍길과 배우 송중기가 보낸 축하 화환까지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미국 출신 로버트 할리는 1988년 한국인 아내와 결혼, 1997년 대한민국 국적으로 귀화했다. 1990년 후반부터 꾸준히 여러 방송에 출연하며 유행어까지 만드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난 2019년 4월 마약 구매 및 투약 혐의로 체포,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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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로버트 할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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